연기 위해 피웠다더니… 김지훈, ‘금연 표지판’ 옆에서 ‘담배’를? (사진)

배우 김지훈 근황 공개해
금연 적힌 곳에서 담배 꺼내
“연기를 위해 담배 배워”

배우 김지훈이 사진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6일 김지훈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갑자기 이뻐보여. MZ 패션에 눈을 뜬건가”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지훈은 검은색 티셔츠와 반바지, 검은색 신발로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을 선보였다.

벙거지 모자를 푹 눌러쓴 김지훈은 여러 장소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담배를 들고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었는데, 그가 있는 장소는 ‘금연‘, ‘담배 연기 싫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공간이었다.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4항에 의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사진 속 김지훈이 들고 있는 담배는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사진 촬영 차 꺼낸 것으로 보인다.

김지훈의 근황 사진을 본 팬들은 “다리 진짜 길다. MZ 패션도 잘 어울리네요. 올블랙 시크하다. 뭐든 멋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훈은 지난 2021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흡연자라고 밝혔다.

그는 “서른 살까지 담배를 안 피웠다. 그런데 연기를 위해 담배를 억지로 배웠다. 배워야될 점은 아니지만 연기자로서 흡연 연기를 하게 되면 멋있게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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