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게시물 : 강원도 산행기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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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원도 숙박비용은 살발해요
하지만 걱정없어요 그냥 주차장에서 자버리면 되거든요
이 날 처음알게된 사실인데 여름날 아스팔트는 뜨끈뜨끈해요
추울줄 알앗는데 춥기는 커녕 너무 더워서 캠핑의자에서 잣엇요
보통 침낭밑에 매트깔던데 전 없거든요
잠을 제대로 못자서 피곤햇지만 오히려 소청대피소가서 바로 뻗어버리기 좋은 상태가되었으니 럭키비키랍니다.
공룡을 타야하니 아침을 먹었어요. 코펠이 없으니 집에잇는
냄비 챙겨왔어요. 앞접시 챙겨오는걸 깜박했지만 페트병 잘라쓰는기지를 발휘했습니다. 후훗
짐 차에 처박아두고 소공원으로 왓어요. 평일에다 날씨가 구리니
사람이 거의읍네요
신선대 가는길 계곡물. 물 색깔이 미쳣어요. 청포도에이드 맛이날거같아요
마등령에서 제일 좋아하는 포인트에요
저기서 벌러덩 눕기도 좋고 앉아서 쉬기도 좋아요.
바람도 솔솔부는곳이랍니다
주말에오면 사람들 줄지어 있는곳인데 평일곰탕에오니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몰랏는데 여기가 개꿀 휴식포인트엿어요. 바람이 계속 붑니다.
여기서 한 20분은 쉰거같아요.
팬티도 말리고 아주 좋습니다.
무릎까지오는 유니클로 팬티입니다. 요새는 안파는거 같더군요
이거 편한뎅..아쉽습니다.
이때 지인들끼리 온 아조씨 아지매 5인팟을 만났는데
서로 절벽에서 밀어버린다면서 하하호호 하는모습이 보기좋았어요
여기도 항상 사람많은 킹콩앞 포토존인데 여기도 바람 장난아니게 부는곳이더군요. 시원해서 쉬다갔어요
화장실 새로지어서 좋습니다. 똥마려우신분들 회운각대피소 이용하세요
소청대피소 가는길. 대청쪽은 곰탕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안갓어요
구ㅏ찮으니까요
다덜 대피소경험들이 있으신지 능숙하게 호다닥 고기들 구워드시더군요
전 손가락빨고 구경만했어요
날씨좋을때오면 진짜 지릴거같습니다. 공룡과 용아장성이 펼쳐져있는 뷰를 보면서 삼겹살?! 안지릴수가읍죠.
지릴땐 지리더라도 화장실가서 지리도록해여. 소청대피소 화장실입니다
크윽 노을보며 땃땃한 커피마시면 공룡타면서 쌓인 피로가 눈녹듯 녹을거같아요. 하디만 손가락만 빨았어요.
소청에서 맞이한 아침. 역시나 곰탕 기대도 안했습니더
그래도 소청까지왔는데 중청 소청 사이 데크길까진 갔다왔어요.
욤뇸뇸
설악산람쥐들은 겁대가리 상실한게 확실해요
하산은
천불동으로 했어요. 알탕할수없는 현실이 너무 슬펐어요
오늘의 추천은 토마토쥬스. 오미자차는 담에 마시기로해요
내려오다 회운각에서 전날 만낫던 5인팟분들을 다시 만낫어요
그래서 같이 서로 사진찍어주면서 내려왔어요. 간식도 챙겨주시고
저 토마토쥬스도 사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거기다 내려와서 밥까지 사주셨어요.
더치하고싶었는데 안받으시더군요..
맨날 혼자다녀서 저런거 못먹고 산채비빔밥만 먹엇는데
황태구이 더덕전골?이엿나? 첨먹어보는데 존맛탱이더군요
아조씨 아지매들 만수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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