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벌크업’ 성공하더니… 뷔, 역대급 ‘군복 셀카’ 투척했습니다
[TV리포트=유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군복무 중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깜짝 소통을 나눴다.
8일, 뷔는 팬들이 모여 있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안고독방’에 등장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뷔는 “다들 잘 지내셨냐”며 “다른 방은 비번을 너무 어렵게 해놔서 여기 들어왔다”고 설명하며 채팅방에 찾아왔다.
처음에는 많은 팬들이 그가 진짜 뷔인지 믿지 못했다. 이에 뷔는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군복을 입은 셀카를 직접 공개하며 “다들 잘 지내셨어요? 이제 저녁점호 하러 가야해요. 다음에 또 놀러올게요.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떠났다. 팬들은 뷔의 깜짝 등장에 크게 환호하며, 그가 복무 중에도 팬들을 잊지 않고 소통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뷔는 지난해 12월 RM(본명 김남준)과 함께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입대 당시 그는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짜 설렌다. 한 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서로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 건강하게 튼튼하게 강하게 돌아오겠다”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또 삭발한 모습을 공개하며 “삭발에 선글라스는 로망이었다. 언젠가는 해 보고 싶었는데 잘됐다”며 특유의 유쾌함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뷔는 복무 중에도 꾸준히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며 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깜짝 소통 역시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그의 군 생활과 전역 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뷔의 전역일은 2025년 6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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