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데뷔 33년 만에 찾은 ‘찐사랑’… 정체 보니 ‘깜짝’
[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데뷔 33년 만에 ‘찐 사랑’을 발견했다.
9일 TV조선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일명 진심누나)’측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진심누나’는 TV 조선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만든 ‘트롯돌 프로젝트’로 “스타는 내가 키운다”라는 문구 하에 새내기 트롯돌의 성장드라마를 응원하며 이들이 슈퍼스타가 될 수 있게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방송으로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진행을 맡는다.
예고 영상에서 이 세 사람은 설레는 발걸음으로 소개팅을 기다린다. 그러나 곧 ‘트롯돌’이 등장하고 소개팅을 기대했던 세 사람이 잠시 실망하는 것도 잠시 “진심 누나~”라고 하며 귀여운 연하의 매력을 보여주는 ‘트롯돌’의 모습에 세 사람은 화가 사르르 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찐 사랑’을 발견한듯한 이영자의 모습이 관심을 모았다. ‘트롯돌’의 1호팬이 되겠다며 손을 든 김숙을 나이와 무력으로 제압한 이영자는 “나는 (트롯돌을) 잘 못 보겠다 푹 빠질까 봐”라며 설레어했다. 이에 김숙은 “조만간 다섯 명 중에 한 명은 영자 언니 전 재산 받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진심누나’의 기획은 ‘무한도전’, ‘황금어장’, ‘1박 2일’의 문은애 작가와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을 연출한 이예지 피디가 맡는다.
‘보이스트롯’, ‘트롯매직유랑단’, ‘신랑수업’의 박민정 피디와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 역시 함께한다.
누나들의 마음을 저격할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은 10월에 방송된다. 오는 13일 오후 10시에는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 사랑의 서막’이 방송된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TV 조선 ‘진심누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