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강동원 사진으로 태교, 계속 보면 닮는다고…결국 강재준 나와” (‘기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최근 득남한 이은형이 태교 때 강동원 사진을 많이 봤지만 결국 남편 강재준 얼굴이 나왔다고 태교 비화를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선 ‘{육아로그}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깡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가 조리원을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간 모습이 담겼다. 강재준은 “깡총이가 나와 똑같이 생겼다는 댓글이 많았다”라고 댓글 반응을 언급했고 이은형은 “태교할 때 어떤 사람을 계속 보면 닮는다고 해서 강동원 배우님 사진을 진짜 많이 봤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출산하고 나니까, 제일 많이 본 사람은 재준오빠니까…집에 같이 사니까 태교고 나발이고 다 소용없다. 결국 내가 가장 많이 본 사람이 강재준이니까 강재준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태교를 하고 싶으시면 남편이랑 잠시 떨어져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강재준은 “어떤 분들은 다이렉트 메시지로 ‘지금이라도 후회하기 싫으면 조리원 1주 더 연장하세요’라고 보내왔다. 제일 중요한 게 밥보다 잠이라고 하더라”라며 현실 육아 선배들의 조언을 언급하기도.
또 강재준은 그동안 깡총이 태어나고 아내와 같이 일기를 썼다며 세 가족의 추억 만들기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조리원 직원들과의 이별에 눈물을 펑펑 흘리는 이은형의 모습이 공개됐다.
집에 돌아온 깡총이와 함께 강재준 이은형의 현실 육아가 시작된 모습 역시 공개됐다. 하루 만에 핼쑥한 얼굴이 된 강재준은 아침이 되자 “한숨도 못 잤다. 진짜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라며 4시간 수면한 아내 이은형과 임무교대하고 잠을 청했다. 이어 이은형은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현실 육아를 접한 엄마의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는 지난 8월 6일 득남의 기쁨을 맞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기유TV’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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