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장을 간 이후 2번째로 장거리에 도전하였다.
하지만 이번엔 개인 신기록으로 바리를 뛰어버린…
기대감과 불안을 안고 2시 30분에 출발해서..
7시 양만장 도착.
딱히 들른 이유는 없었다.. 그나마 적당한 이유는 내가 양만장을 사진으로만 봐서 직접 가보고 싶었달까! 하지만 시간이 빠듯한 관계로 물만 빼고 기름만 넣고 출발…ㅠㅜ
그리고 달리고 달려 8시 50분경 인제 스피디움 도착!!
글마들 어디써!!!
하지만 아쉽게도 글마들은 착실하게 아카데미 전형으로 사전신청했고, 나는 글마가 트랙신청 하라고 조언했는데도 경고문 읽고 쫄아서 신청 안했으므로 현장신청해서 체험주행으로 빠짐..
열심히 달려왔지만 11시 30분까지 할일이 없었으므로 의자에 앉아서 졸다가 댐배피다가.. 반복하다 담배피러 갔다가 무섭게 생긴 형누나한테 자리뺏김 ㅠㅜ
인제 스피디움의 코스.. 많이 샤프해 보이지만 안전하게 주행하면 될거야!!
하지만 보고 엄청 쫄음;;; 갈수 있는가 맞나??? 하고..
출발!!
하지만 코스는 생각보다 쉬웠다.. 더 어려운게 있다면 대열주행 속도를 맞추는게 더 힘들었음.. 안전관리해주시는 선생님이 속도를 너무 느리게 잡아주셨음.. 그래서 안전하게 탔지만 한편으로는 약간 아쉬웠음!
코스 주행후 타이어 뒤앞 사진.. 이정도면 눕힌거 맞제??
설문조사 하니 키링도 주더라!! 귀엽다 히히…
호텔은 이렇게 생겼다. 7만 4천원으로 14시~ 다음날 11시까지 이용가능.
글마들은 여전히 코스를 타고있군용 호호호~로록~~
그리고 피곤에 지쳐서 결국엔 침대에 뻗고… 일어나니 밤 10시..
바로 1층 무인편의점 가서 긴빠이쳐왔다.
근데 저거 복숭아는 먹지마라.. 존나존나 맛대가리 없음.
그리고 다음날 11시.. 체크아웃하고
그리고 출발전 마지막으로 전망대에서 사진으로 담고 출발했다.
그리고 거의 다 돌아가던길.. 검은커브에 노란 가죽장갑의 사람과 손인사를 나눴다..
다시 생각해도 갤럼같긴 하다..
그리고 안라무복 썪쎆쓰!!
쿠키는 엄마 드리고 모자는 아빠 드리고..
자개 명함 케이스는 두분중 가지시겠다는 분 드리고…
이건 가방이나 그런데 바느질 해서 박는것 같은데 가지겠다는 갤럼 있으면 줘버리겠다!
이로써 이틀에 걸친 인제 스피디움 바리를 마무리 하겠읍니다.. 짝짝짝…
세줄요약
1. 인제 갔다옴
2. 편의점에서 복숭아 통조림 사먹지 마라
3. 인제 스피디움에 딸린 주유소에서 고급유 넣어라.. 츄삼백 진동이 아예 사라졌었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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