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연기 중단하고 가수로 돌아온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나라는 가수’에 출연한다.
10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KBS2에서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나라는 가수’가 방영된다.
‘나라는 가수’에는 수지 외에도, 마마무 출신 화사, 그룹 에이티즈 멤버 종호와 홍중, 헨리, 선우정아, 소향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나라는 가수’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나라는 가수’는 국내외에서 가수들이 버스킹을 했던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기어게인’ 제작진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의 버스킹 과정과 함께 가수로서의 고민 등을 담을 예정이다.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또 수지는 2011년 KBS 2TV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으며, 2012년에는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를 얻어냈다.
이후 수지는 드라마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배가본드’, ‘안나’, ‘이두나!’, 영화 ‘원더랜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다. 현재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배우로 열일 행보를 이어오던 수지가 ‘본업’ 가수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예능 프로그램 ‘나라는 가수’는 오는 11월 2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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