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트루디, 최강야구서 내조 톡톡히 하더니… 깜짝 근황
[TV리포트=유지호 기자] 래퍼 트루디가 필리핀 배우이자 인플루언서 질리안 워드와의 협업으로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최근 트루디는 9월 6일 발매된 질리안 워드의 첫 디지털 싱글 ‘비 올 마인’(Be All Mine)에 랩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질리안 워드는 페이스북 팔로워 1690만 명, 틱톡 팔로워 120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440만 명을 보유한 필리핀의 인기 배우 겸 인플루언서로, 트루디와의 협업은 K팝 팬들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필리핀에서 트루디의 K힙합 스타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필리핀 현지 소속사인 GMA 측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질리안 워드의 첫 디지털 싱글의 장르인 아프로팝의 단순하면서도 부드러운 멜로디와 질리안의 특유의 앳된 하이톤 음색이 어우러져 발랄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여기에 한국 래퍼 트루디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정확한 딕션의 랩 플로우, 라임이 곡의 완성도와 정체성을 더해주었다”며 극찬을 보냈다.
특히 트루디는 한 번의 원테이크 만에 완벽하게 작업을 마쳐 현지 관계자들에게 경이로움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트루디는 단순히 랩 피처링에 그치지 않고 곡의 작사에도 참여하며 해외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그녀의 소속사인 KX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트루디의 본격적인 필리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9월 중순부터는 JXL TRAX, ARTSKETCH와 함께 트루디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K팝과 K힙합을 알릴 예정이다.
트루디와 질리안 워드의 ‘비 올 마인’은 전 세계 동시 발매된 후 현재 필리핀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 곡을 통해 트루디의 글로벌 팬층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트루디는 2021년 12월 야구선수 이대은과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으며, 이대은은 2022년 은퇴 후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해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트루디는 ‘최강야구’에서 남편 이대은의 내조를 톡톡히 하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KX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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