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논란’ 후 조용하던 女배우, 놀라운 근황 전해졌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박한별이 서울로 이사 온 근황을 알렸다.
11일 박한별은 “서울집 공사 후 짐 들어오고 있는 날. 너무 막막해서 아무 시작도 못하겠다. 누가 좀 도와주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한별은 서울 집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마스크를 쓴 채 드러누워 있다. 피곤에 지친 그의 표정 뒤로 산더미처럼 쌓인 짐에 눈길이 모인다.
2002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박한별은 이듬해 ‘여고괴담3-여우 계단’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환상의 커플’, ‘보그맘’, ‘애인있어요’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19년 남편 유인석의 버닝썬 논란이 터지자,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제주도로 내려간 그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방영된 MBC ‘슬플 때 사랑한다’를 끝으로 4년여 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박한별은 최근 라이즈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복귀 신호탄을 날렸다. 현재 박한별은 제주도 카페 외에도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가수 이상순과 결혼 후 11년간 제주도에서 생활해온 이효리도 최근 서울 이사 계획을 밝힌 바 있. 이효리 부부는 최근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을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이상순은 한 채널을 통해 “원래의 고향(서울)으로 돌아가서 본업도 열심히 하면서 살아보자는 생각을 했다”면서 “서울로 이사오면 배달 매일 시키고 그렇게 살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박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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