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로 ‘혼외자’ 낳은 스타…실명 공개됐다 ‘충격’
[TV리포트=박혜리 기자] 록 밴드 너바나 드러머 출신 데이브 그롤이 혼외자를 맞이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데이브 그롤은 개인 계정에 최근 혼외자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외에 태어난 새로운 딸아이의 아버지가 됐다”라고 전했다. “나는 그녀에게 사랑과 지지를 주는 부모가 될 계획이다.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며, 아이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용서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게시글에는 새 자녀의 어머니가 누구인지에 대한 세부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그는 댓글 기능을 닫아 대중의 반응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데이브 그롤은 지난 2003년 아내 조딘 블럼과 결혼했다. 블럼은 TV 프로듀서 겸 모델로 일했으며, 현재 세 자녀 바이올렛(18), 하퍼(15), 오필리아(10)를 두고 있다. 데이브 그롤이 인터뷰에서 아내 및 가족에 관해 자주 말하는 편은 아니다. 그러나 지난 2009년에는 “1년 중 9개월은 투어를 했다. 지금은 아이들과 12일 이상 떨어져 있는 것이 싫다”라고 말하며 가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 후 블럼은 2023 그래미 어워드에서 그롤, 세 딸과 함께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고, 다섯 가족이 레드카펫에서 함께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가장 최근으로는 지난 7월, 런던의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 참석한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한 여러 유명 인사들과 함께 착석했다,
한편, 록 밴드 ‘너바나’ 드러머였던 그롤은 푸 파이터스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가장 최근에 활동한 앨범인 2023년의 ‘But Here We Are’을 포함해 차트 1위를 차지한 앨범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푸 파이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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