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男배우, 복귀 예고했습니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지수가 학폭 논란 해명 이후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지수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Let’s go! MUJIGAE 무지개 October 9, 2024 an SM CINEMA exclusive”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아역 배우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활짝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촬영 중인 현장 모습이 담겼다.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지수의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수는 지난 2021년,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폭로자는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따귀를 때렸다”, “대신 시험을 치르게 했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지수는 KBS2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해 주연으로 활약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결국 중도 하차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3일, 지수는 채널 ‘지수로드’에서 “친구들과 오해를 풀었다”라며 복귀를 예고했다. 그는 “4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군대도 갔다 왔다”라며 “저에게 안 좋은 이슈들이 있었는데, 그걸 얘기했던 친구들과 오해를 풀게 됐다. 천천히 다시 해보려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 그는 대학로에서 오디션을 보며 극단 생활을 했다고 밝히며, 지수는 “(대학로는) 나의 추억이 담긴 곳 중 하나다”라며 “다시 새롭게 해보고 싶은 건 무대 연기다. 연극도 좋고 뮤지컬도 좋다. 나아가 단편 영화도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수는 2009년 극단 생활을 하다 2015년 MBC ‘앵그리맘’으로 데뷔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지수로드’,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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