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이혼’ 최동석, 녹음실에서 “가수 데뷔합니다”
[TV리포트=유지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깜짝 근황을 전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최동석은 개인 계정에 “가수로 데뷔합니다…는 아니고 음반 작업에 잠시 참여했어요. 별걸 다 한다 그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동석은 녹음실에서 헤드폰을 착용한 채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마이크 앞에서 포즈를 취한 그의 모습은 음반 작업에 참여한 것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팬들은 그의 모습에 대해 “응원합니다”, “노래하시는 목소리 듣고 싶어요”, “티비만 켜면 나오길”, “잘 어울리네요”,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등의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9년 동기인 방송인 박지윤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두 사람은 이혼 소식을 전했고,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박지윤은 두 자녀를 임시로 양육하고 있다.
최동석은 최근 박지윤 명의에 집에서 이사해 본인만의 집으로 이사하기도 했다. 앞서 그는 지난 7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이사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최동석은 당시 방송에서 “그 집은 사실 흔적이 남아있는 집이지 않냐. 그래서 어느 순간 (집에) 있는 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새 환경으로의 변화를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와서 편히 지내길 바라며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전까지 최동석은 전처 박지윤 명의의 제주도 고급 빌라에 거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집은 박지윤이 제주 국제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를 위해 매입한 것으로, 이혼 전 네 식구가 함께 살던 곳이다. 이혼 후 박지윤이 아이들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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