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논란 속…세븐틴 정한, 당분간 연예계 떠납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세븐틴(SVT) 정한이 멤버들 중 첫번째로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12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멤버 정한이 오는 9월 26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한은 세븐틴 미니 12집 활동 및 월드투어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소속사는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으며,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정한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 당사도 정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정한의 군 입대를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정한과 준의 월드투어 불참 소식을 전하며 ” 정한은 올 하반기 병역 의무 이행이 예정돼 있다.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대부분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올 10월부터 예정된 미니 12집 활동 및 콘서트 일정은 참여할 수 없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한은 세븐틴 멤버들 중 첫번째로 군 입대를 하게 됐다. 정한은 13인 세븐틴 멤버 중 연장자에 속하는 멤버다. 앞서 리더 에스쿱스는 십자인대 자건 수술을 받으며 5급 전시 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정한이 군입대 스타트를 끊으며, 당분간 세븐틴의 13인조 활동은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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