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미모의 女배우들과 깜짝 회동… 멤버 보니 ‘납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소유진이 여배우들과의 깜짝 만남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소유진은 “한국에서 대규모 전시. 미나가와아키라 작가님을 닮은 순수하고 서정적인 패턴들과 그림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전지현과 정소민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이음해시태그’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미나 페르호넨’ 전시회에 방문한 소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소유진은 블랙 롱 원피스를 착용하고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굽 높은 하이힐과 명품 브랜드 C사의 백을 함께 매치해 세련된 패션감각을 뽐냈다.
소유진은 “마음이 편안해져서 스토리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싶어 집중하다보니 어느새 1시간반이 훌쩍^^. 반가운 친구들도 만나고”라며 여배우들과의 단체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 속 소유진은 배우 서효림, 서지혜와 나란히 팔짱을 끼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블랙 계열의 착장으로 차분한 매력을 드러낸 세 사람은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될지 모를 만큼 완벽한 미모 대결을 펼쳤다. 수수한 메이크업에도 감출 수 없는 여배우들의 화려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소유진은 “넘나 사랑스러운 지희랑”라며 일명 ‘빵꾸똥꾸’ 타이틀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진지희와의 투샷을 함께 공개했다.
두 사람은 모녀라고 해도 믿을 만큼 똑 닮은 청순한 외모로 이목을 끌었다.
끝으로 소유진은 “굿즈샵은 아이들이랑 왔을때 들러야지!”라며 자녀들 생각을 빼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소유진은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과 ‘여우의 솜사탕’을 통해 특유의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호평받으며 단기간에 주연급으로 발돋움했다. 이후 ‘서울 1945’, ‘아이가 다섯’, 영화 ‘런딤’, ‘탈주’, ‘마이 라띠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유진은 2013년 15살 연상의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남편 백종원이 대표직으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약 3500억~4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측정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