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탕물과 우중전 산천어 계류낚시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어제 술먹고 늦잠잤다
비오니까 계류가야지
12시 30분 낚시시작
물색이 탁하긴하다
바로 나옴
깊은소는 매우 탁하고 반응도 없음
어차피 증수되면 얕은곳에 다 붙어서 이런곳은 메인 포인트아님
깊은소에서 안나오면
그 위에 올라타니까 ㄱㅊ
응애 산천어
오늘은 미노우가 아니라 일부러 스피너 위주로 낚시함
물색이 탁해서 미노우는 시각적인 효과 위주라
파장이 있는 스피너가 좋지 않을까? 싶었음
문제는 버들개도 같이 달라 붙으니까
톡톡 치는데 산천어랑 줠라 헷갈리게 때림
흐름 느린곳에 대충 넣고 가라앉힌뒤에 감는데
20후반쯤 될거 같은데 한번 흔드니까 바로 털림…후킹 제대로 안됐나봄…
저번주에도 여기서 저정도급은 아니여도 하나 털렸는데
요즘 낚시 갈때마다 안풀리는거 같아서 너무 아쉽다
카메라에도 안담겨서 더 슬프다
슥 넣어서
호로록
개이쁨 ㄹㅇ
근데 입질이 죄다 예민하니까 힘들긴하다
스피너 스냅 떼고 직결함
업스트림하는데 너무 꼬이고 빡대라서 감도 느끼기 불편함
오키 바로 편해짐
ㅎㅇ
피칭으로 슥 넣음
올해는 참 아쉬운게 있다면 포인트 물색이 변했음
비가 조금만 내려도 물이 탁해지는데
이게 작년 이맘때 물색임
아예 딴판이지
심지어 장마나,태풍급 아니면 비와도 물이 안뒤집혔는데
왜 그런가 싶더라
갈수록 흙탕물이 심해져서 철수함
이런 상황에 보통 낚시가 안되기 마련이고
나도 할 생각이 안드는데
그래도 오늘 또 하나 배웠다
흙탕물이 어디서 유입되나 하고 잠깐 올라가봤는데
윗 마을에서 공사하면서 토사 유입되는듯…
출처: 루어낚시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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