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율희, 이혼 후 과감히 어깨 드러내고..애 엄마 맞아?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더 예뻐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율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율희는 카페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율희는 하얀색 상의와 하의, 그리고 색을 맞춘 듯한 가방까지 화사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하늘색 카디건으로 포인트를 줘 청순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다른 한 장의 사진에는 카메라를 보고 있는 율희의 모습이 담겼다. 하얀 피부와 붉은색 입술이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아이 셋 엄마라는 게 믿기지 않는 비주얼이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육아 문제로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특히 한 달 교육비로 800만 원이 나간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민환과 삼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민환은 성장기에 편식하는 아이들이 걱정돼 성장 클리닉을 방문했고, 아들 재율이가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자책했다. 방송 후 아이들의 모습과 율희의 근황이 상반돼 보이자, 율희의 개인 계정에는 “아이들이 힘든데 엄마 혼자 편하냐”, “아이들 신경 좀 써달라”, “알아서 하니까 신경 쓰지 마라”, “참견하지 마라” 등 상반된 반응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9일, 율희는 개인 계정에 아들 재율을 비롯해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근황을 전했다. 이날 율희가 “쨀(아들 재율)이랑 뒹굴뒹굴. 이게 바로 엉덩이 뽀뽀”라는 글과 함께 그림자가 찍힌 사진을 올렸다. “왜 재율이만 데리고 왔나요?”라는 게시글 질문에 율희는 “어제 다 같이(세 자매) 놀았다가 재율이가 너무 아쉬워해서, 오늘만 유치원 쉬기로 하고 둘이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라고 설명하며 아이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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