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스타 커플, 여자가 못 잊었다…증거가 나왔습니다
[TV리포트=김경민 기자] 가수 카밀라 카베요가 전 남자 친구인 가수 숀 맨데스와 재회했던 비화를 담은 노래를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11일(현지 시간)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카밀라 카베요가 2024 MTV 뮤직비디오어워드에서 4집 C,XOXO의 수록곡 ‘June Gloom’을 부르며 퍼포먼스를 선보인 가운데, 이 노래의 가사가 전 남자 친구 가수 숀 멘데스와의 관계를 암시하는 듯 해 화제다.
이 노래는 2023년에 전 남자친구 숀 멘데스와 재회하는 것을 다룬 것으로 짐작되는 이유가 있다.
우선 ‘June Gloom’은 6월에 찾아오는 우중충한 날씨를 의미한다.
팬들은 카밀라가 2023년 코첼라에서 전 남자 친구 숀 멘데스와 다시 잠깐 재결합했을 때를 놓고, ‘June Gloom’이 두 사람의 이별에 대한 곡이라고 추측했다.
그녀는 이 곡에서 “어떻게 넌 전보다 훨씬 나아진 거야?”(How come you’re just so much better?), “이 마음은 대체 언제 끝날까?”( Is this gonna end ever?), “그래,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고 있어, 그래야 기분이 좀 나아지니까”(I know I act like it’s whatever, just makes me feel better), “진실은 말이야, 내 머릿속엔 네 생각뿐이라는 거야”(The truth is, honey, you’re all I think about,)라는 가사를 노래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카밀라 카베요는 2019년 VMA 쇼에 데뷔해 숀 멘데스와 함께 히트곡 ‘Señorita’ 발매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으나, 2021년 헤어지고 친구로 남기로 했음을 밝혔다.
그러다 2023년 코첼라에서 숀 멘데스와 함께 공연을 보던 중 재결합한 걸로 밝혀졌으나, 다시 6월 헤어지며 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June Gloom의’ 가사는 아마도 그들의 다사다난했던 연애사를 담은 것으로 추측된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카밀라 카베요, 숀 멘데스 공식 계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