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된 바비, 똑 닮은 아이와 행복한 근황 공개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코미디 콤비 폴 인 러브 멤버 바비(40)가 출산 후 오랜만에 외출한 모습을 공개했다.
13일 바비는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아이는 유모차에 있었으며 바비는 흰색 상의와 빨간색 긴바지를 입고 있었다.
바비는 “지구야 오랜만, 오랜만에 외출”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도 맛보며 활짝 미소를 지었다.
누리꾼은 “어떤 때도 코미디 정신, 최고다”, “출산 후 오랜만에 외출하는 기분 잊지 못한다”, “스트레스도 풀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바비는 지난 2021년 일반인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은 6세 연하의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계정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바비는 남편과 3년간의 임신활동을 거쳤다. 지난 5월 그는 여자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고 지난달 18일에 출산했다. 당시 그는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게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 덕분에 모녀 모두 매우 건강하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바비가 속한 폴 인 러브는 지난 2008년 활동을 시작했다. 폴 인 러브는 ‘제 4회 결전! 코미디 유라쿠 성'(2010)에서 우승할 정도로 재치 있는 개그로 인기를 끌었다.
폴 인 러브 또 다른 멤버 하지메는 앞서 지난 2014년에 결혼해 약 6년에 걸친 불임 치료를 거쳐 2022년 여자아이를 낳은 바 있다. 바비의 출산으로 폴 인 러브 멤버는 모두 부모가 됐고 많은 이들에게 축복을 받고 있다. 앞으로 폴 인 러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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