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4년만에 100억대 빌딩 건물주됐다
[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41)이 2020년 매입했던 건물이 4년 만에 약 60억 가까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특은 지난 2020년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당 8247만원, 총 60억 원에 계약했다.
매입 당시 건물은 주택 상태였으나 근린생활 시설로 용도 변경을 하면서 가치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특은 기존 건물을 허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다. 지난 2022년 8월 준공된 건물에는 현재 영어유치원이 입점해 있다.
특히 4년 만에 단순 양도 차익 만으로도 두 배 가까이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관계자 측은 이특이 사들인 빌딩의 현재 가치는 약 123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특은 서울 성수동 주상복합아파트 트리마제로 분양받아 거주하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5년 전부터 부동산에 관심이 생겼다. 밤에 녹화가 끝나면 발품을 팔며 주변 상권과 건물 방향 등을 디테일하게 공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특은 지난 7월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슈퍼주니어 내에서 가장 부자인 멤버로 꼽히기도 했다. 당시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과 려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슈퍼주니어 멤버들에 관한 토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슈퍼주니어 내에서 가장 부자인 멤버가 누구냐고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재테크라면 이특이 제일 부자인 것 같다. 재테크에 관심도 많고 스크루지다”라고 답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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