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설악산 오색-백담사 가따옴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등린이 첫글.
낚시 18년차 올만에 등산 다녀왔어요
-4년간 가본 산-
한라산: 3번
지리산: 성삼재-노고단6번 이건 1년에 1~2번 드라이브 산책 겸 댕기는중, 천왕봉 1회, 반야봉 1회
태백산: 1번
선자령: 3번
한 달 전에 백담사-영시암, 곰배령 산책이 끝
부산에서 8시 출발해서 남설악 탐방센터 밑에 주차하고 좀 자다가 올라갔습니다. 졸라 멈 ㅇㅇ
3시50분쯤 남설악 탐방센터 입구에서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공사 중 이라서 그냥 올라감
운동 안 해서 가는 길 쉼터 많길래 계속 쉼
사람도 거의 없음 3시에 다 출발해서 그런가
올라가는 길에 곱등인가 귀뚜라미 겁나 많음
내려오시는 분들마다 미끄럽다고 조심 해라고 해주심
레이더 보니까 지나가는 비라 그냥 가는데 갑자기 많이와서 우비 씀 소청 대피소까지 비오다 말다 반복했음
첨 입구 통과해서 성판악이랑 비슷한다고 생각했더만 오르막 시작이노ㅡㅡ
큰 바위 올라 가는거 미끄러워서 네발로 올라감
비는 오락가락 계속 반복
1시간인가 1시간반 쉬고 올라가고 반복
두꺼비 형님?
참 힘들어서 사진도 안찍고 가다서다만…
쉬고가고 반복 점점 밝아진다 나무만 보인다 저 멀리 도시는 보이지 않고
블로그에서 보던 2키로 표지판 안개 나쁜녀석 안사라지노
내려오는 분들 서로 인사하고~ 드디어 500메타
정상석 기다리면서 뒷 풍경
음~~ 사리곰탕
사람 10명도 없어서 뒷사람이랑 돌아가면서 40장은 찍음 중청 쪽으로 내려가니 사람들 많이 올라오시더라
옆에 한팀이 태극기도 빌려줘서 찍고
비 맞고 올라와서 바람막이 입음
오색에서 올라올땐 바람 1도 안 불더만 위쪽에만 조금 불었음
풍경 보이는 게 없어서 바로 하산
소청봉에서 라면,커피 먹고 다시 쭉 하산
내려오는길에 경치 죽인다더니 나무 안개만 보이노 ㅋㅋ
봉정암 미역국&자판기 커피 먹으니까 안개 좀 사라짐
그래도 라면사리탑 이고 머고 잘 안보여서 다시 내려감
.
깔딱고개? 내려와서
.
.
쌍룡폭포
.
.
.
.
단풍?
.
수렴동 대피소.
영시암은 한달전에 산책 와서 바로패스
쉬고 먹고 가고 쉬고 먹고 가고 쉬고 가고 반복하니 백담사 버스 매표소까지 13시간 5분걸림……zzz
집와서 다른 블로그 보니까 이 코스도 경치 이쁘더라ㅜㅜ
날씨가 아쉽다…
날씨 맑을 때 재 도전 하고 싶다. 다음날 밑에서 산 쪽 보니 좋더라..
서울쪽 산이나 가고 싶은 곳은 많지만 너무 멀어서..
500ml 물 3개 제로 콜라 1개 다 무금
집 와서 보니깐 크레모아 캡온 비 맞아서 고장남 버림ㅠㅠ 낚시하다 바다에서도 빠져서 수리해서 쓰는거라 걍 버림
다음에 궁금한 거 있거나 등산 가면 다시 오겠읍니다.
출처: 등산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