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카나, 임신 발표…팬들 ‘깜짝’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나카노 후죠 시스터즈 전 멤버 세쿠치 카나(33)가 임신을 발표했다.
16일 세쿠치 카나는 33번째 생일을 맞아 팬에게 감사 인사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에 새로운 생명이 생겼다. 현재는 안정기에 들어간 상태다”라고 깜짝 소식을 전했다.
세쿠치 카나는 컨디션도 안정된 상태라고 얘기했다. 그는 기쁜 소식을 팬과 공유하고 싶어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불안한 감정도 있었지만, 앞으로 또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남은 임산부 생활 동안 몸을 소중히 여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언제나 지지해 주는 가족, 팬에게 감사하다며 세쿠치 카나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누리꾼은 “축하합니다”, “엄마가 됐네요. 몸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종종 전해주세요” 등 축복의 메시지를 보냈다.
세쿠치 카나는 지난 2010년 나카노 후죠 시스터즈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멤버로서 오랜 시간 활동을 한 뒤 지난 2019년 2월 그룹 졸업을 발표했다.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했으나 그는 지난 2020년 공식 사이트를 개설하며 복귀를 암시했다.
실제로 세쿠치 카나는 공식 사이트와 함께 온라인 사교 모임도 개설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자 사교 모임을 만들었다. 이후 그는 지난 2022년 일반 남성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무대에서의 세쿠치 카나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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