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이어…이나은, 진짜 심각한 상황 처했습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과거 에이프릴 왕따 논란이 재조명된 배우 이나은이 SNS 댓글창을 막았다.
20일 이나은의 SNS 계정에 접속하면, 댓글창을 모두 막아둔 상태다. 논란 이후 자신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자, 소통 창구를 닫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 16일 이나은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떠난 영상을 공개했다. 식사를 하던 그는 “학교 폭력 이야기만 나오면 막 예민했다. 바로 (너를) 차단했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봤다. 내가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그렇더라”라며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에 곽튜브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그는 2차례 사과문을 게재하며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나에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했던 저의 자만이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나은의 과거 논란이 다시 한번 조명되며 구설에 오르고 있다. 앞서 이나은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에이프릴은 전멤버 이현주를 따돌렸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이나은을 포함한 에이프릴 멤버들은 이현주와 그의 친동생, 측근 등을 7번 고소했지만 모두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에이프릴은 해체 수순을 밟았으며, 이나은은 한동안 활동을 하지 못했다. 한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던 그는 2022년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 SBS 드라마 ‘재벌X형사’로 복귀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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