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女배우, 축복 전해져…방금 공식 입장 발표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NGT48 출신 배우 나카이 리카(27)가 임신을 발표했다.
21일 나카이 리카는 “첫 아이를 낳게 돼 기쁘다”라며 글을 게시했다. 작은 진주와 레이스로 장식한 마크 사진도 덧붙였다.
나카이 리카는 현재 안정기라며 처음에는 혼란스러웠지만 새롭게 얻은 작은 생명에 매일매일 큰 행복과 감동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바라왔던 예쁜 엄마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행복해했다.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게 나카이 리카는 감사 인사를 건네며 “계속 따듯하게 봐달라”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나카이 리카는 앞서 지난 3월 테레비 도쿄 디렉터, 미야케 유우키와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미야케 유우키에 관해 그는 “나 같은 어리버리한 사람을 부드럽게 받아주는 포용력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팬은 “결혼한 것도, 아이 낳은 것도 축하한다”, “앞으로도 이렇게 종종 소식 전해달라”, “부모가 되는 것 만큼 기쁜일이 없다. 가족이서 행복하길 바란다” 등 축복의 메시지를 보냈다.
나카이 리카는 지난 2015년 NGT48 1기생을 뽑는 오디션에 합격해 2017년 4월 싱글 ‘청춘시계’로 데뷔했다. 그는 배우로서 TV도쿄 ‘청춘고 3학년 C반’에 고정 출연하며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드라마에서 나카이 리카는 남편 미야케 유우키와 출연자와 연출자로 처음 만났다. 이후 지난해 8월, 나카이 리카는 그룹을 졸업했고 11월부터 미야케 유우키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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