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닮은꼴’…장수원 아내, 공개됐는데 미모가 엄청납니다
[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재혼을 갈구하며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23일 선공개된 SBS ‘동상이몽’에서는 은지원이 동료멤버 장수원을 위해 특별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이날 SBS ‘동상이몽’에는 새로운 커플로 장수원 부부가 합류했으며 젝스키스의 리더 은지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은지원은 “수원이가 어떻게 사는지도 너무 궁금하고 저희가 매일같이 연락하는 성향은 아니라서 의리로 출연했습니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에 장수원도 “근데 28년 수발했으면 한번 나와줄 만도 하죠”라고 돌직구를 날려 출연진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때 코미디언 김숙은 “은지원씨가 연애는 물론이고 새혼이 간절하다는 폭탄선언을 하셨다면서요”라고 운을 띄웠다. 은지원은 “간절한 것은 아니고 그냥 비혼주의는 아니라는 거죠”라고 설명했다. 이에 가수 이지혜가 “(은지원이) 약간 이상형이 밝은 여성상을 좋아하더라고요”라고 전하자 전 농구선수 서장훈은 “밝은 여성이라는 데 마치 본인이 해당하는 것처럼 얘기하시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아니 은지원 씨의 이상형은 그야말로 편하게 놔두는 스타일이다”며 “오히려 성향으로서는 이현이 스타일이다”라고 모델 이현이를 지목했다. 이현이도 자신이 방목형 스타일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은지원은 “저의 진짜 이상형은 장수원 씨의 아내죠”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장수원의 아내는 24년차 스타일리스트로 그의 모습을 본 출연진은 연신 “예쁘다”며 극찬했다. 코미디언 김구라는 “최강희 씨랑 닮았다”고도 평가했다.
은지원이 반한 장수원의 아내의 실제 모습은 23일 밤 10시 10분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10년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의 친언니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동국과 동서지간이다. 하지만 은지원은 2년 후인 2012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 SBS ‘동상이몽’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