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허락 받은 컬투 김태균, 놀라운 근황 (+초호화 별장)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컬투 김태균이 입이 떡 벌어지는 놀라운 스케일의 초호화 별장을 공개한다.
23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19년째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개그맨 ‘김태균’ 편이 방송된다.
2018년 이후 홀로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를 진행해 온 김태균은 컬투쇼의 스페셜 DJ를 맡고 있는 개그맨 문세윤, 가수 코요태의 빽가, 황치열을 가평에 위치한 별장으로 초대한다. 이날 별장에 처음 방문한 절친들은 계곡과 숲을 낀 넓은 별장 규모와 수영장, 연못, 찜질방, 카라반 등에 “이렇게 크다고?”, “꿈에 그리던 집”이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김태균은 아직 미혼으로 혼자 살고 있는 빽가와 황치열을 내심 부러워하며 혼자 살아보고 싶은 꿈이 있다고 밝힌다.
김태균의 ‘별거’ 로망에 김태균의 아내는 쿨하게 “나가서 혼자 살아”라고 허락도 해줬지만 정작 아내와 아들이 해외로 두 달 나가 있던 기간이 인생에서 가장 우울한 날이었다며, 가족과 떨어져 살 수 없게 된 유부남의 현실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6살 때 아버지를 여읜 김태균은 “어머니가 타향에서 4남매를 홀로 키워 고생을 많이 하셨다”라며 2012년 급성 혈액암에 걸린 어머니의 요양을 위해 별장을 장만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2년 뒤 돌아가시며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즐기며 살아라”라는 유언을 남긴 어머니께 “정작 본인은 즐거웠던 적이 있는지 물어보지도 못했다”며 그리움을 내비쳐 먹먹함을 안긴다.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김태균 편은 23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태균은 동기 개그맨 정찬우와 함께 개그듀오 ‘컬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8년 정찬우가 공황장애, 당뇨 등을 비롯한 건강 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면서 현재까지 홀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진행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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