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X정해인 “좋아하는 장도연과 첫 만남…순수하고 아이 같은 느낌” (‘엄친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소민과 정해인이 촬영 현장에서도 찐친 케미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유쾌한 촬영현장을 엿보게 했다.
23일 tvN DRAMA 유튜브 채널에선 ‘[11-12화 메이킹] 파티파티파티 설렘+웃음 스파크 터지는 약속의 비하인드#엄마친구아들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엄마친구아들’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담겼다. 석류(정소민 분)가 자신의 침대에서 민트초코팩을 붙이고 승효 생각 중인 모습을 촬영하는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갑자기 웃음소리가 들려왔고 정소민은 “감독님!”이라고 외치며 웃음소리의 주인공이 감독임을 언급했다.
촬영감독은 “왜 웃어요. 배우가 연기하는데~”라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감독은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정소민은 “사과하지 마세요! 그럼 제가 더 비참해지잖아요!”라고 반응하며 웃음만발한 현장 분위기를 엿보게 했다. 승효 역의 정해인 역시 팩을 붙인 정소민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NG를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촬영장에서 예능 비하인드썰을 푸는 정소민과 정해인의 모습 역시 공개됐다. 정소민은 “장도연님 진짜 좋아하거든요. 처음 만났는데…”라며 제작진에게 장도연과 만난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정소민과 정해인은 장도연이 진행하는 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한바 있다.
이에 정해인 역시 “되게 순수해 보이고 뭔가 어린아이 같은…”이라고 거드는 가운데 정소민은 “보이고? 실제로는 안 순수하다?”라고 장난스럽게 몰아갔고 정해인은 “순수…했어”라고 대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찐친 케미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해바라기가 가득한 촬영 장소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승효와 석류의 모습 역시 공개됐다. 정해인은 열심히 정소민의 사진을 찍어줬고 정소민은 정해인이 찍어준 사진을 확인하고 인생샷을 건졌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정해인은 “계좌번호 보내줄게”라고 농담했고 정소민은 “살짝 강매 당한 기분”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정해인과 정소민이 열연 중인 tvN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를 담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N DRAMA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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