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불륜 논란’ 이후 활동 중단했던 장신영, 방송 복귀한다
정보/소식 [단독] 장신영, ‘미우새’ 뜬다…’강경준 불륜 의혹’ 후 첫 예능 출연
배우 장신영이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다.
그는 오는 10월 2일 ‘미우새’ 스튜디오 녹화에 게스트로 등장해 MC 신동엽, 서장훈과 ‘모(母)벤져스’를 만난다.
장신영은 지난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이후 방송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서는 그가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으로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12월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소송을 건 A 씨의 남편 B 씨는 “강경준이 아내 A 씨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고, 재판부는 사건에 대한 청구 인낙 결정을 내렸다. 이에 강경준은 법적 다툼 없이 5000만 원의 청구를 받아들이며 소송을 종결했다. 이는 사실상 불륜 의혹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지난 8월 장신영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남편의 불륜의혹 8개월 만에 첫 입장을 전했다. 그는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신영과 강경준은 5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황연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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