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책받침 여신’ 채시라, 의외의 女배우와 다정 투샷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채시라가 이영애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23일 채시라는 “영애와 둘이 한 프레임에 담긴건 처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이영애와 만나 점심과 차를 즐기는 등 단란한 시간을 보낸 채시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채시라와 이영애는 깔끔한 셔츠를 착용하고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활짝 웃으며 얼굴을 밀착한 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에도 굴욕없는 여배우들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톤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책받침 여신’으로 불릴 만큼 청순한 외모로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두 사람은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여전히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설의 여신님 사랑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두 여배우님 사랑합니다”, “두 분 다 아름답습니다”, “두 분 닮았네요”, “시라언니~~제 추억의 연예인. 중학교때 무지 좋아했던 팬으로서 시라언니 잡지표지에 있는 사진 모아두고 미술시간에 새하얀 도화지에 정성들여 그림을 그려서 간직했던 추억이 있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68년생으로 올해 56세인 채시라는 1984년 ‘가나초코렛’ CF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아들과 딸’, ‘야망의 전설’, ‘왕과 비’, ‘맹가네 전성시대’, ‘애정의 조건’, ‘해신’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71년생으로 올해 53세인 이영애는 1990년 ‘투유 초콜릿’ CF 모델로 데뷔해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공동경비구역 JSA’, ‘봄날은 간다’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으며 2003년 드라마 ‘대장금’으로 세계적인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이영애는 2009년 20살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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