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를 움켜쥐고…화사 신곡 춤, 난리났습니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화사가 중독성 넘치는 신곡 ‘NA’의 핵심 안무인 엉덩이춤을 선보였다.
24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제작진은 153회 영상을 선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김준호는 화사의 신곡 ‘NA’를 언급하며 “여기서 메인 댄스 추시면 홍보의 기회를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화사는 “(소속사 대표) 싸이 오빠 취향이 꽤 들어갔고, 춤이 세다. 오빠들(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도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화사는 춤 추기 전에 “본격적으로는 안 추겠다”라며 부끄러워 했고, 그 말을 들은 탁재훈은 “화사 씨 하기 싫으면 하지 마요”라고 잔소리를 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신곡 ‘NA’의 안무를 무반주에 조금은 쑥스러운 듯 춤을 이어갔다. 특히 엉덩이를 두 손으로 들어 올리며 포인트 안무를 강조해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화사의 엉덩이 춤은 동작이 크지 않지만,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잘 어울어져 숏폼 댄스 챌린지를 기대하게 했다.
춤을 본 김준호와 이상민은 그 자리에서 바로 흉내 내기 시작했고, 이어 ‘돌싱포맨’ 멤버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꿀렁거리기 시작했다. 화사는 “너무 그렇게 만지면 안 된다. 나름의 룰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잠시만요. 저도 까먹었다”라고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화사의 안무를 본 멤버들은 열심히 따라 했지만, 마치 화장실이 급한 아저씨의 모습이었다. 게스트로 온 권은비와 김완선은 멤버들의 몹쓸 춤 선에 충격받은 듯 실소했다. 화사는 “저 괜히 나온 것 같다”라고 후회하며 너스레 떨었다.
화사가 나오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24일 오후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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