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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교도소 가도 기다리겠다” 사연 고백한 여성

논현일보 0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연
전남친이 폭행과 몰카, 스토킹 저질러
서장훈, “걔는 너랑 사귄 적이 없어” 일침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폭행과 몰카, 스토킹까지 저지른 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았다.

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고민이라는 20대 사연자가 출연했다.

사연자는 만난 지 한 달도 안돼서 동거를 시작했다고 말했고 서장훈이 이유를 묻자 “전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해서 직장에서 강제 휴직을 당했다. 그래서 제가 우리집 오라고 해서 본가에서 같이 지내게 됐다”라고 설명해 충격을 주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은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묻자, 사연자는 “알고 있었다. (전 남친이) 너무 좋아서 ‘교도소를 가도 기다리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전 남친이 처음보는 제 친구한테 술 마시고 스킨십하고 번호를 달라고 했다. 날 두고 친구를 만나러 가더라. 그것 때문에 집에서 싸웠더니 아빠가 둘 다 나가라고 해서 나오게 됐다. 이외에도 집에 있는 홈캠 앞에서 머리채를 잡히고 목도 졸렸다”라며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전했다.

사연자는 “많이 싸웠다. 홈캠 앞에서 맞았다. 목도 졸랐다”라고 고백하며 “이건 제 잘못이긴 한데 전 남친 휴대폰을 몰래 봤는데 전 여자친구 나체 사진이 있었다. 바보 같을 정도로 헌신했다. 아는 오빠들한테 부탁해서 일자리도 소개시켜주고 그랬다”라고 말해 보살들을 한숨을 자아냈다.

그는 “양가 부모님까지도 결혼하라고 했다. 헤어지니까 집은 너무 크고 외롭더라. 이 슬픔을 극복하고 싶다. 밥도 안 먹고 술만 마셨다. 근데 (전남친은) 여자친구랑 잘 살더라”라며 미련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영화를 찍고 있네”라며 “극복할 수 있다. 우리 말을 잘 들어야 한다. 안 들을 거면 지금 집에 가라. 잘 생각해봐라. 어느날 갑자기 새벽 2시, 3시쯤에 전남친이 전화가 와서 ‘자?’ ‘나올래?’하면 뭐라고 할 거냐”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안 나갈 자신이 없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은 “걔는 너랑 사귄 적이 없다. 걔가 너한테 6개월 붙어있었던 이유는 숙식 제공이다. 오갈데 없는 남자였는데 사연자가 나타난 거다. 사연자 앞에서 친구 번호를 따고, 너를 두고 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그게 무슨 교제하는 사이인 거냐. 싸웠다고? 목을 졸랐는데 그게 싸울 일이야 이게? 신고를 해야될 판이다. 이래서는 극복할 수 없다”라고 큰소리 쳤다.

이수근은 “다 떠나서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면 부모님이 계신 집에서 폭력을 쓰냐. 21살 밖에 안된 사람이 왜 사랑에 미쳐가지고 왜 그 사람밖에 없는 것처럼 구냔 말이다. 나중에 되면 고민하는 것도 후회하는 순간이 온다”라고 경고했다. 서장훈은 “지금부터는 이런 연애를 하지 말고, 앞으로는 누굴 만나도 너무 좋더라도 티내지마라. 만나자마자 동거하지 마라”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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