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한국의 미래가 될 수도 있는 12년 전 대만 금투세 파동

이슈야 0

2012년 블룸버그 인터뷰 중

Q: “20년 전(1989년 대만 최초 금투세) 도입했다가 박살이 났는데 이번에도 그럴 것 같냐”

A: “그렇지 않다. 이번 금투세는 조세정의 실현이자 세수확보를 위한 법이다. 현재 시장이 하락하는건 금투세가 시행되지 않은 불확실성 때문인 것이고 개인투자자들은 별 영향 없을 것이다.”

당시 대만의 금투세는 원천징수 없음, 손익통상 제한없이 무제한, 배당 분리과세로 현 한국 금투세보다 세금부담이 적었음에도 시행이후 약 4개월만에 당시 대만GDP의 1/5인 3조 대만달러가 증발해버림

2012년 1월 대만 총통선거, 동시에 치뤄진 제 8대 입법선거에서 모두 국민당이 승리하며 행정권과 입법권을 다 차지했지만 2012년 금투세 추진 이후 대만의 주가는 이전처럼 회복하지 못했으며 결국 대만국민들의 강한 반발로 2015년 11월 3년 만에 금투세는 폐지됨.

이후 2달 뒤 치뤄진 2016년 1월 대만 총통선거, 입법선거에서 국민당은 당시 야당인 민진당에게 두 선거 모두 참패를 당하며 지금까지 이어지는 2차 민진당 집권의 빌미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음

댓글0

댓글0

30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강릉 안목해변 카페거리 강릉 카페 산토리니
  • “지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이탈리아 우주인 韓서 공개한 그날의 기억
  • “적자에도 포기 못해”…이장우가 순대국밥집 24시간 영업을 고수하는 진짜 이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강릉 안목해변 카페거리 강릉 카페 산토리니
  • “지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이탈리아 우주인 韓서 공개한 그날의 기억
  • “적자에도 포기 못해”…이장우가 순대국밥집 24시간 영업을 고수하는 진짜 이유

추천 뉴스

  • 1
    '나의 완벽한 비서', 오늘(31일) 결방 이유는?…다음주 정상방송

    연예 

  • 2
    장신영, '강경준 불륜' 당시 언급 "힘들 때 아무도 없어…잘못될까 걱정" ('편스토랑')

    연예 

  • 3
    변기수, 또 KBS 저격… "6시 내고향·진품명품 PD가 왜 개그맨 뽑나" ('B급 청문회')

    연예 

  • 4
    "난 살인자" 최재성, 최수린에 "남편 제가 죽였다" 눈물 사죄 (맹꽁아) [종합]

    연예 

  • 5
    "큰일날 뻔" 케이티 페리, 팬 사인회 중 '변압기 폭발'→정상 스케줄 수행 [할리웃통신]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갑자기 왜 안 보이나 했더니..’범죄도시’ 여배우, 2년간 투병 생활

    연예 

  • 2
    사유리 "김영철에 프러포즈 한 적 있어...우연히 세 번 만나면 결혼하자고" (오리지널)

    연예 

  • 3
    지수원, '진짜 딸'이라고 믿는 한그루에 충격 "나영희가 너도 속였나" (신데렐라)[종합]

    연예 

  • 4
    '나솔사계' 미스터 박, 10기 영숙 잠수이별 폭로에 "만날 이유 없었다" 해명

    연예 

  • 5
    "연예인 하려고 태어나"…한가인, 장원영 '인형' 비주얼에 감탄 ('자유부인')

    연예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