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송중기, 결혼하더니 애교 폭발했습니다… 예쁜 짓
[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송중기가 결혼 후 애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배우 유태오는 개인 계정에에 송중기와 함께한 자신의 노래 ‘텍사스 섬머'(Texas Summer)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유태오는 최근 출연한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 카우보이 라이프에 빠져 ‘텍사스 섬머’의 작사에 참여했다.
영상에서 유태오는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댄스를 시작했고, 이때 숨어있던 송중기가 등장해 듀오 댄스를 완성했다. 흰 티셔츠와 갈색 카고 바지를 입고 모자를 쓴 송중기는 빠른 발동작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송중기는 과거 데뷔 초 걸그룹과 함께한 댄스 무대를 ‘흑역사’라며 지우고 싶다고 말한 바 있어 그 이후로 춤추는 그의 모습을 볼 기회는 드물었다.
하지만 결혼 후 곧 두 아이의 아빠가 되는 송중기의 변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유태오의 아내이자 영화감독 니키리는 이날 개인 계정을 통해 송중기와 유태오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배우는 손가락으로 볼을 콕 찌르는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밝은 미소를 띠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송중기의 소년미 넘치는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한 후 6월 득남했고, 최근 둘째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화제가 됐다.
결혼 후 더욱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는 송중기는 차기작으로 ‘마이 유스’를 선택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니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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