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줄 알았는데…소속사에서 잡일 도맡아 한 톱스타
배우 이세영 ‘유퀴즈’ 출연
소속사에 매일 출근해 ‘설거지’
일에 열정적인 모습에 유재석도 감탄
배우 이세영이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에 소속사에 매일 출근해 일거리를 찾는다고 밝혔다.
25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배우 이세영이 등장해 유재석, 조세호와 대화를 나누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이세영에게 “소속사에 매일 출근해서 사무실에 책상이 있었을 정도라고 하던데 소속사 가서 뭘 하셨냐”라고 질문했다. 이세영은 “주된 목적은 일 하시는 분들에게 제 존재감을 어필하는 거였다”라며 “배우가 스물 몇 명이 있지만 나를 기억해 달라는 뜻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세영은 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내가 할 만한 건 없어?”라며 일거리를 찾는다고 한다. 그는 본인에게 안 들어온 대본도 일단 보자며 “미팅이 안되면 오디션이라도 보게 해줘”라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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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속사에서 “설거지도 하고 컵도 씻고 관계자들 오시면 커피 드리고”라며 본인을 어필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세영씨 대단하다”라고 칭찬했고 이세영은 “회사에 제 얼굴이 들어간 캘린더도 만들어 달라 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장난스럽게 질린다는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세영은 이날 방송에서 “벼랑 끝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접어들며 생긴 고민과 성장통을 전한다. 특히 하루에 스쿼트 1000개, 에스프레소 8잔까지 마신 사연 등이 공개되며 유재석의 혀를 내두르게 한다. 또한, 쥐를 못 잡아 당근마켓에 도움 청한 사람에게 직접 찾아가 도움을 준 적도 있다는 이세영은 레전드 필모그래피 속에 숨겨진 잔망 가득 엉뚱한 매력을 뽐낸다. 알고 보니 유명한 괴담 마니아라는 사실과 함께 유재석, 조세호와 나누는 괴담 토크 또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세영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5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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