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직장동료 대패 수리 및 연마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보통 현장목수들은 바빠서 수공구 정비상태가 거의 대부분 나쁩니다.
오늘은 직장동료의 대패 2개를 수리해봅니다.
지저분하지 뉘워만 놓으면 멀쩡해보입니다.
그런데 자세히보니 작은 놈은 윗머리가 쪼개져버렸네요.
쪼개진데다 대고 위로 휘기시작..
용접하기로 합니다.
유튭에서 맨날 보여주는 나비테일인가 머시깽인가를 흉내내보도록 합니다.
아 거시기 Butterfly joint라고하네요 검색해보니
자르다보니 나비가 좀 비뚫어졌음.. 그리고.. 일반끌 말고 장부끌을 사둘걸 ㅡㅡ 아오..
사실 나비 이거 태어나서 처음해봄 ^오^;; 유튜브 보고 흉내내봤음
유튭 다시보니까 먹금도 저렇게하는거 아니네여 하하
하여간 집어넣어봄
205본드 만세
도킹
용접 성공했십니다.
샌딩하고 먹금 조금 지워지니.. 그래도 봐줄만은 함
자 우리가 좋아하는 날붙이 시간
역시 작은놈이 상태가 제일 안좋음. 뒷날을 평으로 갈아야하는데 여기다 베벨을 만들어놓음 ㅠㅠ
앞날 들은 공장생산한 거 그대로 뒀거니 여겨서
앞날 2차베벨만 갈아서 써보려고했는데 1차베벨이 둥그렇게 말려있어서 대패에다 장착해도
나무결을 제대로 못가는 터라
그것도 1~2차 다날려버리고 새로 연마하고
작은 대패날도 뒷날 싹 날려버리고 새로연마했습니다.
그 결과
정상작동
한놈(역시 작은놈)은 덧날이 없어져서.. 그냥 스프러스목으로 목쐐기 만들어서 끼워줌
수리 끝
출처: 철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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