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선언’ 송가인, 결국 큰 결심 했습니다
[TV리포트=정은비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송가인이 1인 기획사를 차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스타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송가인은 19일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 4월 포켓돌스튜디오와 계약이 만료된 사실을 알렸다. 이후 그는 FA시장에 뛰어들어 독자적으로 활동을 진행해왔다.
매니지먼트 계약은 제이지(JG)스타와 체결했다. 제이지스타에는 코요태, 가수 윤서령, 김희진, 안지완, 리누가 소속되어 있다.
현재 송가인은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가인달엔터테인먼트에서 보여줄 송가인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1986년생인 송가인은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그는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진(眞)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후 송가인은 여러 방송과 예능에 출연해 꾸준히 얼굴을 비췄다.
송가인은 최근 자신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도용한 투자 광고에 강경 대응을 경고한 바 있다. 당시 송가인 측은 “금전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광고에 송가인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사진을 조작해 많은 이들을 혼란하게 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라며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관용 없이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투자금을 편취하는 등 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대중들의 2차 피해가 없길 바란다”라며 “초상권 무단 도용이 의심되는 또다른 광고 등을 발견한다면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팬카페 등을 통해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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