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박지윤, 축하할만한 일 생겼다
[TV리포트=강나연 기자] 인기 추리 예능 ‘크라임씬’이 돌아온다.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 ‘크라임씬’ 새로운 시즌이 2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으로 제작을 확정했다.
‘크라임씬’은 치밀하게 설계한 설정 속에서 각자 부여 받은 용의자의 역할을 연기하고 스스로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내는 국내 최초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다. 탄탄한 스토리라인, 잘 짜인 치밀한 판 위에서 롤플레잉 게임을 펼치는 플레이어들의 기상천외한 추리전쟁과 흥미로운 관계성이 쾌감을 안기며 매 시즌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새로운 시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크라임씬’의 다섯 번째 시즌이 넷플릭스와 함께 제작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케일과 장치들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새 시즌을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임씬’은 네 시즌 동안 공개되며 세계 3대 TV 시상식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본상, 아시아 최대 TV 시상식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최우수상, 북미 3대 영화 영상 시상식 ‘휴스턴 국제 영상 영화제’ 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 받았다.
‘크라임씬’ 전 시즌을 이끌어온 연출자이자 스튜디오슬램 대표인 윤현준 PD는 “많은 사랑을 받아온 ‘크라임씬’의 재미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알리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라면서 “국내 시청자는 물론이고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이는 ‘크라임씬’의 앞으로의 여정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추리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연 ‘크라임씬’의 새로운 챕터가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 그리고 글로벌 팬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크라임씬 전 시즌에 출연해 활약하며 ‘추리퀸’으로 등극한 방송인 박지윤의 이번 시즌 참여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이혼 후에도 지난 2월 티빙 오리지널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4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3’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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