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동안 계란 720개 먹은 남성의 몸상태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저밀도 지질단백질(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히려 감소한건데 그는 자신의 몸이 자연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실험 후반부에서 탄수화물을 다시 섭취했을 때 LDL 수치가 더 많이 떨어진 것을 관찰했다. 노르위츠는 이때 하루에 약 60㎎의 탄수화물을 주로 과일로부터 섭취했다고 전했다.
실험 첫 주 동안 노르위츠의 LDL 수치는 약 2% 감소했지만, 그 이후에는 급격히 18%까지 떨어졌다. 그는 “엄청난 양의 콜레스테롤 섭취와 소량의 탄수화물 사이에서 결국 탄수화물이 우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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