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100주년 행사 1, 2편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몽블랑 100주년 행사를 이번에 운좋게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행사에 대해서 연락 받았을때, 부담스러워서 안가려고 했음.
근데 옛날 구형 제품도 들어올것 같다는 말에 바로 가겠다고 함 ㅋㅋ
그럼 만약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 갤분들한테도 보여줄 수 있잖아 ㅋㅋ
100주년 행사 초대장
행사장은 삼청동, 마침 집에서 멀지 않아서 걸어서 감.. 20분걷고 준나 후회함 오늘따라 개더웠음..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몽블랑 시가형
집에 가져가고 싶었음 ㅋㅋ
행사를 한옥에서 한다고해서 그게 되나 생각했는데, 엄청 이뻤음.
구경 좀 하구 있는데 본사에서 나오신분이 오셔서 행사전에 유물 먼저 보시겠냐고 해서 보러감
유물이라고 해봤자 헤밍웨이나 잘해봐야 139 보겠지 하고 따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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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이 유물들이 왜 여기있나요? 진짜 방에 들어가자마자 똑같이 말함 ㅋㅋ
4점만 먼저 보여주셨는데 이야기도중에 다른 본사 직원분이 오셔서 걍 왕창 꺼내주심 ㅋㅋ
아 나 죽는다.. 유물 보자마자 쓰러질뻔함
뭐 이쪽은 많이 봤을 것 같은데
진짜 이건 독일 본사에 가서도 못 보는 거라고 함
이번에 거의 최초로 먼저 한국에서 보여준거라고..하는데 그냥 보자마자 손 떨리기 시작함ㅋㅋㅋ
장갑끼고 만져봄 처음 몽블랑은 에보나이트 소재로 만들어졌다는데 잉크 주입방식도 특이했음
하트홀
이건 오로라 배럴이랑 비슷했음. 역시나 셀룰로이드아세트 라는 재료로 만든 펜이였음
뚜껑 열어봐도 괜찮다고 했는데 셀룰로이드라는 말 듣고 본사분한테 뚜껑 열어달라고 했음 ㅋㅋㅋ
이게 이제 마이스터스스튁 첫 시가형 어르신 역시나 셀룰로이드 소재
저때는 캡의 링도 쓰리톤으로 가운데 링만 금색에 양쪽에 은링이 들어갔다고 함
오래 되어서 색이 변했는데 진짜 이뻤음..
골드 소재로 된 몽블랑 만년필 안에 브라스에 통금을 위에 덮은 방식
하 진짜 이것만으로도 나는 이 행사 잘 왔다고 생각함.
사진이 많아서 잘라서 올려야할듯
다음은 올해 나온 아티스트리 사진으로 돌아오겠슴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2편엔 올해나온 아티스트리를 올리려구 함
클림트
인터넷에서 보는것과는 다른 느낌 진짜 이뻤음
제인 오스틴
개츠비
실물은 확실히 고급스러웠다 였음. ㅋㅋ
웨스앤더슨
저기 333이 없는데 그건 아래 사진에 올림
100주년
행사 구경할거 다 하고 프라이빗룸으로 만년필을 구경하러 감
젤 보고 싶었던거 몇 점만 빼서 보여달라고 했음
웨스앤더슨 333
죄송합니다… 어둡게 찍혔네요..
진짜.. 인터넷 이미지 봤다가 실물봤는데 이미지 올리는 애들 욕먹어도 쌈.. 진짜 실물 개이쁨
속이 비치는 스켈래톤 배럴인데 곳곳에 다른 색이 입혀져있어서 입체감도 좋고 매우 이뻤음..
제프쿤스의 키치아트 느낌이 들면서도 매우 고급스러운 몽블랑 배럴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됨..
100주년
초록색 투명 배럴이 이뻤음 ㅋㅋ
이것도 이뻤음 여기선 잘 안보이는데 핸드메이드 세공에 중결링 주변 파란색은 깃털소재임
또한 몽별은 100개의 거위 깃털을 쌓아올려서 표현했다고 함. 고급스러운건 초록색 배럴인데.. 실물보고있으면 이게 조금 더 이쁘더라..
아 둘다 가격은 똑같다고함 ㅋㅋ 100개랑 88개랑
펜 보면서 간식도 먹음
100주년 노트 선물받음
사실 333은 진짜 지르고 싶었는데..
내년 라인업 다시 듣자마자 일단 고민만 하겠다고 함..
출처: 문방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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