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세연, 돈 보고 남자 안 만나…’재산’ 싹 공개
[TV리포트=홍진혁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진행하는 웹예능에 크리에이터 BJ 과즙세연(인세연)이 게스트로 출연을 예고하자,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공개된 웹예능 ‘취하면 사칭범’의 예고편에는 과즙세연이 등장했다. 이수지는 과즙세연이 등장하자 “지금 이렇게 보니까 거울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과즙세연 하트를 날리며 호응을 했고 이수지도 과즙세연에게 하트를 보냈다. 또 이들은 같이 춤을 추는가 하면 과즙세연의 30억 상당의 연매출이 공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누리꾼들은 “여캠 BJ를 양지로 좀 끌어오지 말라”, “수위 높은 방송하는 사람이다”, “조회수만 올리면 장땡인가?”, “왜 자꾸 방송에 나오는 거냐”, “이수지 좋아했는데 정말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속적인 비판으로 인해 현재 예고편은 삭제된 상태이다.
과즙세연이 예정대로 출연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과즙세연은 8월 7일 미국의 길거리를 소개하는 크리에이터의 영상에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함께 포착이 되어 화제가 됐었다. 열애설도 났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과즙세연은 “방시혁 의장님께서 예약이 진짜 어려운 유명 레스토랑 예약을 해주려 동행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걷고 있는 사진 하나로 유명인이 됐는데 홍보도 되고 덕분에 복귀 방송에도 많은 분들이 몰렸다. ‘이정도면 과즙 성공했구나’ 싶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8월 31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6’에는 이수지와 코미디 김규원이 각각 과즙세연과 방시혁 의장으로 분장 후 패러디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때 이수지는 ‘육즙세연’으로 소개됐으며 과즙세연과 방시혁 의장이 포착된 것과 같이 횡단보도에 건너는 포즈를 취했다. 또한 김규원은 이수지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행위 등을 연출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I am Walking’,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6’, ‘취하면 사칭범’, 과즙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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