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소년美 버리고 수염 기르더니..충격 비주얼
[TV리포트=박혜리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컴백을 앞두고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지드래곤은 개인 계정에 ‘Natural9’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자연스러운 상태로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겼다. 수염을 기르고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 사진과 더불어 빨간 모자를 쓴 부스스한 머리로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드래곤은 치아 표면에 부착한 큐빅을 자랑하는 듯한 사진도 공개했다. 이처럼 인간 권지용의 다양한 일상이 그대로 담겨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아이유 콘서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드래곤은 아이유 콘서트에 참석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지드래곤은 개인 계정에 아이유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과 아이유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그가 사진과 함께 게재한 ‘Natural9’라는 문구가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4 MAMA 무대와 GD&TOP 명의로 발매된 ‘쩔어’에서 바카라 용어인 ‘내추럴 나인’을 이용해 ‘2와 7을 합해 Natural’이라는 펀치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지드래곤이 이를 다시 이용해 솔로 앨범에 대한 떡밥을 뿌린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다. 그의 최근작은 2017년 6월 발매된 ‘권지용’이며, 지난 2019년 10월 군 복무를 마친 이후부터 현재까지 본업인 가수로서 대중을 만난 바 없다. 오랜 기간 지드래곤의 음악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은 그의 컴백 시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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