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9㎏→51㎏’ 솔비, 안타까운 근황 전했습니다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가수 겸 미술가 솔비가 컨디션 난조를 고백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하지마!’ 코너에는 솔비와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솔비는 “솔비 요즘 바빠 보인다”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요즘 활동을 더 많이 하고 방송을 하기로 마음 먹어서 많이 하고 있다”며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추석 연휴 동안 굉장히 아팠다. 대상포진에 걸려서 엄청 고생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도 사실 처음 겪어보는 고통이라 ‘이게 뭐지?’하다가 연휴에 병원을 갔는데 병원에서 ‘너무 묵혔다’라고 하더라”라며 바쁜 스케줄로 인해 건강을 챙기지 못한 사실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태균은 “한 번 들어오면 계속 몸에 있다고 하잖나”라며 걱정을 내비쳤고, 솔비는 “그래서 지금까지도 몸이 안 좋다. 여러분 꼭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시라”고 당부했다.
이어 솔비는 “그것도 그런데 요즘 스케줄을 데뷔 때 스케줄처럼 빡세게 했다. 정신이 몸을 못 따라온다”라고 토로했고, 브라이언은 “그 나잇대(데뷔 때)는 할 수 있다. 나도 차만 타면 기절한다”라며 공감했다.
앞서 솔비는 난자 냉동 후유증으로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올해 3월 다이어트 건강기능 식품 모델 발탁된 후 꾸준한 식단과 운동을 통해 69.9㎏에서 51㎏로 총 18㎏ 감량에 성공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의 멤버로 데뷔한 솔비는 특유의 엉뚱하고 재치 있는 매력으로 데뷔 초부터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솔비는 올해 7월 ‘그대를 그리다’ 이후 2년 만에 디지털 싱글 ‘먼데이 디스코’를 발표했다.
그는 본명인 권지안으로서 미술 활동 또한 이어나가고 있으며 2021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해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