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2NE1 콘서트 앞두고 핑크빛 소식 전했습니다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의 셀프 결혼설을 제기했다.
27일 박봄은 “진심 남편♥ #이민호 #박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봄과 이민호의 셀카가 나란히 배치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실제로 사귀는건가”, “남편이라는게 무슨 소리지”, “둘이 사귀는거야???”, “셀프 열애설인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제발 지워줘 악플달리는거 보기싫어요”, “콘서트까지 SNS 압수”, “팀에 민폐다”, “이민호는 무슨 죄”라는 댓글을 남기며 완전체 활동을 앞둔 그룹 이미지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앞서 박봄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민호를 향한 팬심을 꾸준히 드러내온 바 있다.
과거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박봄은 이상형 관련한 질문에 “붕어빵 장수도 괜찮다. 어떤 분야라도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 좋다”라며 “연예인 중 한 명을 꼽으라고 하면 이민호 아님 김우빈 씨. 키 크고 그런 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박봄이 소속된 2NE1은 2009년 데뷔해 ‘론리(Lonly)’, ‘내가 제일 잘나가’ ‘아돈케어(I don’t care)’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뛰어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2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2016년 그룹 해체 이후 멤버들은 각자 개인 활동을 이어오다 2022년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오랜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NE1은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10월 4일부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고베와 도쿄에서 아시아 콘서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세 지역 모두 기존 회차 티켓이 매진돼 각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