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한지가 몇 년째인데…아직 엄마한테 용돈 받는다는 49세 유명인
번 돈 모두 어머니께
드리고 용돈 받는다는
방송인 김종국
방송인 김종국이 어머니께 용돈을 받아 쓴다고 말해 충격을 줬습니다.
김종국은 과거 한 라디오에서 버는 돈을 다 어머니께 드린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아직까지도 모든 수입은 어머니가 관리해주신다. 버는 돈은 모두 어머니에게 드린다 동네 엄마들 중에 우리 엄마가 1등 부자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는데요.
덧붙여 “어머니에게 용돈을 받아 쓰는데 가끔 돈이 없어 밖에 못 나간 적도 있다. 어머니와 같이 살아서 몰래 나가지도 못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김종국은 자신의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어머니와 여행을 자주 다닌다”라며 “엄마가 유방암이셨다. 제가 어릴 때 어머니 속을 많이 상하게 해드렸다. 가수로 자리 잡은 뒤 이제야 효도를 해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유방암 진단을 받으신 것”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부모님은 내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바로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다녀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라며 “스물세 살부터 어머니와 함께 여기저기 여행을 다녔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김종국은 연예계에서 유명한 ‘짠돌이’인데요. 한 방송에서 김종국은 월 생활비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 “나는 진짜 돈 안쓴다”라며 “한 달 카드값 90만원 정도”라고 밝힌 적 있는데요. 이외에도 여름에 에어컨을 틀지 않고 지내거나 전성기인 터보 3집 때까지도 버스를 타고 다니는 등의 일화를 공개해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모두가 알 스타인데, 용돈부터 검소한 생활 습관까지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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