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존박 출연 시 절연 선언한 사연? “거의 동반자…나온다는 말 無” (싱크로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싱크로유’ 이적이 존박을 향한 조건부 절연을 선언한다.
KBS 2TV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공개된 3회 미리 보기 영상에서는 볼빨간사춘기 ‘그라데이션’, 존박 ‘Perfect’, 백지영 ‘끝사랑’, 박재범 ‘Seven’, 온유 ‘그랬나봐’, 이창섭 ‘넌 감동이었어’ 등 장르를 넘나드는 꿈의 라인업과 파격적인 커버 무대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이적이 평소 단짝으로 알려진 존박에게 절연을 선포해 눈길을 끈다. 이적은 드림 아티스트 라인업에 존박이 등장하자 “존박은 거의 제 동반자다. 어제 방송도 같이 했는데 ‘싱크로유’에 나온다는 이야기가 없었다”라며 존박이 아닌 AI일 것이라고 호언장담에 나선다.
하지만 존박의 무대 직후 추리단이 술렁이자 이적은 자신감을 상실한 채 “안 나왔으면 좋겠다. 어제 5시간이나 같이 있었다”라고 배신감을 토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급기야 이적은 “나오면 앞으로 저 친구의 어떤 말도 안 믿는다”라며 조건부 절연까지 선언한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단골 아티스트’에 등극한 백지영이 또 한번 스튜디오를 대 혼란에 빠뜨릴 예정. 역대급 난이도에 유재석은 “지난 1,2회보다 어렵다”라며 탄식을 터뜨리고, 한 술 더 떠 이적이 “AI가 음정 실수까지 재연한다면 저는 이 프로그램 안하겠다”라며 파격 하차 선언까지 감행한다고.
한편, ‘싱크로유’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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