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1년만의 선사마라톤 대회 소회 [데이타주의]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디시인사이드 0
달리기를 다시하겠다 생각하고 작년 첫대회가 선사마라톤이었다
지금의 나처럼 아픈 아주머니 한분이 절뚝거리며 빠른걸음으로 걷는 속도에 맞춰서 뛰었던 기억이 난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34583d2d4cab7b4c2c404480b919bf0d10ca6443c0cfb6a4077113ca7ab61e975

뭐 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8월에 20km도 안달리고 7키로 이상 뛴 적없는 9월임에도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3a34583d2d4cab4b4c0c404480b919b6767df11a1c78eabc66c0ae330087e61ba13

대충 30분 약간 안되게 줄였다

출발

출발 500미터만에 1시간 페매에게 잡힘…

첫급수대 어김없이 P 에 기어 놓는분들 많았음 ㅋㅋㅋㅋㅋ

깜짝이야;;;; 하지만  결국 내가 먼저 들어왔다

2차 급수

P 기어 놓는 분들을 피해서 슈슈슉~~

2차 반환 (사실상 진짜 반환점)

우아아악 그림자가 사라진다;;

흑흑 나를 지나쳐가는 사람들…

자원봉사 아저씨가 400~~ 400~~ 하는데 550은 남은 곳이었음

내 뒤로 붙어있던 언냐들이 나를 재치고 400을 밀려고 했다가 죄다 실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 250미터는 300으로 밀었음
뭐랄까 생각보다 엄청 늦게 출발해버려서
땀이 뚝뚝 떨어지고 흘렀다
30분은 사실 먼저 출발했었어야 했는데 아쉬운 운영이었다
2차 반환 이후 마지막 급수에서 급수대가 커브 도는 곳에 있어서 안보여서 거기서 시간을 좀 잡아먹었음
부상으로 제대로 안뛰고 있었음에도 1시간 10분보단 빨랐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낌
또 여기를 뛸거냐? 라고 물어본다면

그렇다 라고 대답하고 싶다

코스도 나쁘지 않았고 러닝 유행으로 뒷태미녀들도 많았다
내년엔 15분을 줄여서 뛰고 싶다

대회와 상황의 좋고 나쁨보다 내스스로의 정강이의 얼얼함이 무척 아쉬운 대회였다

7fed8272b58b6aff51ee80e74f817073ab2d537b89e5b72d4300611fa77c009c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542dbc1b811f20be42626e81e85ed44a0f7b428a54caea04554e94819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3d803e9be2b2900b281d1220e835ba25c6d2f4ad356abb4c8fc849750

7fed8272b58b6aff51ef8fe741847373c085890c29752f3f81bce3fb2e5dc1a9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e469e2f4d57d1fd52d6ec25c39636465f58e28c1738e02c0def88c8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e0ac7328adf333e62d3e6c262acb500a6b5cc37e3e418fa1fbc6d6040

7fed8272b58b6aff51ee84e74e817673e9a7d49e0489d53ca2b1a6ec970f3d56

7fed8272b58b6aff51ee84e74e8375730b9c2362df0cecc0266b3c5691e80c48

7fed8272b58b6aff51ee84e14384717317adc757646d8d63f875b1c9b89d7b56

7fed8272b58b6aff51ee84e040817373830eded0c172d8e271725ed3daab09e4

7fed8272b58b6aff51ee85e744857273c3dc37ba18596d053996b5937f2fcf42

잠실방이 시장으로 넘어와 고기를 구워먹었다 친구가 사줘서
dnf한거 용서하기로 생각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1766d0a265b407604b0c4f2b954b6984bf8b746f77d156f852202705da65d280e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e9b7977a01be96987ccc840f3608f435f0faf62a8a9f1bc7ca3179751

7fed8272b58b6aff51ee83e54e84717317aa506bc8b4e4bf67d80fa53f162d50

썩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안아프면 잘 훈련해왔을 것이고
좋은 성적을 거뒀을지 모른다

하지만 현실은 아닌건 아니니까

잘 타협했고

잘 뛰고 왔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년엔 반드시 이대회에서 1시간 안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

– dc official App

출처: 조깅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

댓글0

30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강북구,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무료 위탁서비스 시작…’한 마리당 최대 10일까지’
  • 고난이도 등산 도중 주인 잃어버린 개 포착..환각 증세 겪고도 개를 도와준 여성
  • “수입차 1등 탈환 노린다”.. 최고급 ‘럭셔리 드림카’ 국내 출시 예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강북구,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무료 위탁서비스 시작…’한 마리당 최대 10일까지’
  • 고난이도 등산 도중 주인 잃어버린 개 포착..환각 증세 겪고도 개를 도와준 여성
  • “수입차 1등 탈환 노린다”.. 최고급 ‘럭셔리 드림카’ 국내 출시 예고

추천 뉴스

  • 1
    노지훈, 놀라운 외모에 이지혜 "변우석" 환호…최종 순위는? ('현역가왕2')

    연예 

  • 2
    홍은희 "♥유준상, 프러포즈날 장모님 앞에서 다리 찢고 노래" ('돌싱포맨')

    연예 

  • 3
    강남 유명인, 쌍욕+죽인다고 협박…한혜진·김호영 "누군데요" 분노 (사장은 아무나) [종합]

    연예 

  • 4
    과거 외과의사=이발사?…루이 14세, 죽음 이유는 '이것?' ('셀럽병사의 비밀')

    연예 

  • 5
    "아이 낳는 일만 집중" 차주영, 회임한 이이담에 서슬 퍼런 경고 ('원경')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한혜진 기겁한 차벼락 맞은 가게 "6500만원 중 3500만원만 보상" ('사장은 아무나 하나')

    연예 

  • 2
    '홍콩반점 기습' 백종원 "이건 내 짬뽕 아냐" 분노→주방으로 직행 ('백종원')

    연예 

  • 3
    김창옥, 와이프와 연애사 최초 공개…주선자 "여러명 소개팅" 폭로

    연예 

  • 4
    ‘통역하러 갔다가 데뷔한’ 연대생, 최근 모습 봤더니…’깜짝’

    연예 

  • 5
    70대인데 스케이트를…관절염 극복한 '무릎 던지기' 비법 공개 ('엄지의제왕')

    연예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