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떠나는 이효리…놀라운 소식 또 전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제주를 떠나 서울로 이사 소식을 전한 가수 이효리가 시크함 가득한 일상을 공유했다.
30일 이효리는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속이 훤히 비치는 블랙 시스루 민소매 탑을 입은 채 자리에 앉아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특히 이효리는 시크한 표정으로 휴대폰을 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효리는 리즈 시절에 뒤지지 않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섹시미를 발휘하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11년간 거주했다. 두 사람은 제주 생활 모습이 담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이효리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 등을 현금 60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주택의 연면적은 330㎡(약 100평)에 달하고,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앞서 이효리는 웹예능을 통해 서울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막상 떠난다고 생각하니 새소리, 숲, 바다 이런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해 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순 역시 “열심히 일하고 싶어 오는거라 결정했지만 (제주도가) 항상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 이후 솔로가수로 활약했다. ‘텐미닛’으로 일명 ‘이효리 신드롬’을 일으킨 그는 현재까지도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 이효리는 엄마와 함께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 출연했으며, 특별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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