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못가는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 식당…뭐 파는지 싹 공개됐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남보라가 안성재 셰프 운영하는 파인 다이닝 요리 맛에 감탄했다.
지난 29일,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서는 남보라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 중인 안성재가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음식을 맛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안성재가 운영하는 식당은 투자 계약 종료로 현재는 문을 닫은 상태로 현재 재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남보라는 작년 겨울 안성재의 식당이 문을 닫기 전 방문해 촬영한 영상을 이번에 공유했다.
이날 디너코스로 선택한 남보라는 웰컴티, 메인디쉬와 어울리는 와인을 맛보며 음식을 기다렸다. 남보라는 첫 번째로 단새우를 먹으며 연신 감탄했고 “먹자마자 김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맛있는 향을 느꼈고, 새우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맛있는 맛을 느꼈다”라고 극찬했다.
이후 대추토마토 황도와 오이, 송로버섯 타르트, 채소 꼬치, 전복 타코, 참돔과 숙성 광귤간장, 민물장어구이, 빵 아이스크림, 화덕에 구운 금태와 고추속, 구운 가지 커스터드, 잉걸불에 태운 도토리 국수, 한우와 조개, 사과 소르베, 김 슈크림, 곰팡이 떡, 캐러멜 아이스크림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코스 요리를 다 먹은 남보라는 “제 총평은 3스타 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평소엔 상상하지도 못해본 재료의 조합이 놀랍다. 하나의 음식에서 세 가지 이상의 맛이 나는 게 신기했고, 음식 하나하나가 예술작품처럼 멋있었다”라며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라도 경험해 볼만한 맛있는 식당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재는 대한민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다. 2024년 기준, 국내에서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식당은 안성재가 운영하는 파인 다이닝 ‘모수’ 한 곳뿐이다. 현재 안성재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에 출연 중이다. 8화는 오는 10월 1일 공개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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