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26살 연하 여친과 임신 준비 중 “빠를수록 좋아”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지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그의 연인 이네스 드 라몬이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은 해외 매체 인터치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있으나 결혼 준비보다 앞서 아기를 만드는 것에 훨씬 더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라며 “두 사람은 최근 유럽 여행을 떠나 함께 보낼 기회를 얻었다. 그들은 곧 좋은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자연 임신에 실패할 시 시험관 시술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브래드는 늦은 나이에 다시 아빠가 되는 것에 대해 전혀 거부감이 없다”라며 “그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가 넘친다. 그는 나이보다 수십 년은 젊어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은 2022년 11월 LA에서 열린 한 콘서트에 함께 참석하며 열애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그의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은 1963년생인 피트보다 무려 26살 연하의 보석 디자이너 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개막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동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2014년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해 직접 낳은 자녀 샤일로, 비비안, 녹스와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6년 파경을 맞았으며, 이혼 소송 3년 만인 2019년 이혼을 공식화 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재산 분할과 자녀들의 공동 양육권 등을 놓고 각종 소송으로 진흙탕 싸움을 벌여왔다.
브래드 피트의 새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은 미국 드라마 시리즈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출연한 배우 폴 웨슬리와 2018년 결혼했다가 2022년 5월 이혼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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