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이혼한 배우, ‘4번째’ 결혼 합니다…”밥 잘 차려줘”
[TV리포트=홍진혁 기자] 3번 이혼 경험이 있는 배우 이시다 잇세이(49)가 4번째 결혼을 암시했다.
29일 일본 아메바TV ‘찬스의 시간’에서는 여러 번 결혼한 배우 이시다 잇세이가 출연했다. 그는 ‘이대로 괜찮은가’란 질문을 받았다.
2003년 탤런트 여성과 결혼해 2006년에 이혼을 한 이시다 잇세이는 출연진들이 불륜 의혹을 제기하자 “DJ로 전국 각지 행사를 돌며 거의 집에 없었다. 놀고 다닐 여유가 없었고 바람을 피우지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이어 2014년에 결혼한 11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2017년에 이혼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사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듬해 이시다 잇세이는 24세 연하 배우 이이무라 다카코와 3번째 결혼을 했다. 당시 그의 아내인 이이무라 다카코 나이는 일본 현지 나이로 19세였다. 하지만 이시다 잇세이는 이이무라 다카코와 2021년 나이 차에 의한 가치관과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 서류를 작성하게 됐다.
이시다 잇세이는 현재 교제 중인 13세 연하에 대해 “어머니에 가까운 느낌이다. 기본적으로 의식주를 잘 챙겨준다. 집에 가면 밥이 차려져 있고 일하러 갈 때는 물통에 물을 챙겨주고 연극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방송인 오오토는 “훌륭한 여성이기 때문에 힘들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시다 잇세이는 3번의 이혼을 경험하면서 가장 변화한 점에 대해 금주라고 답했다. 그는 “금연은 아직이지만 조금씩 끊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시다 잇세이는 현재 교제 중인 여성과 “결혼은 생각 중이지만 프러포즈는 아직이다”고 밝혔다. 그는 “할리우드에 진출하고 싶기에 지금 열심히 오디션을 보고 있다. 배우로서 어느 정도의 목표치까지 도달했을 때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이시다 잇세이는 일본의 배우 겸 가수로 영화 ‘리:본’, ‘로쿠로쿠 요괴괴담’, ‘나이트 킹’ 등에 출연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아메바TV ‘찬스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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