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 ‘쇼한다’는 말 듣기 싫어서 직접 이런 짓까지 했다는 배우
‘쇼 한다’는 말 듣기 싫어서
드라마에서 직접
첼로 연주한 배우 강하늘
배우 강하늘이 과거 ‘쇼한다’는 말이 듣기 싫어 직접 첼로 연주를 배웠다고 전했는데요.
과거 tvN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강하늘은 부잣집 아들에 공부에서부터 첼로까지 빠지는 구석이 없는 엄친아 정선우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극 중에서 강하늘은 수준급 노래 실력부터 기타, 첼로 연주 실력을 보여줬는데요.
강하늘은 한 인터뷰에서 “처음 ‘몬스타’ 오디션장 갔을 때 기타를 하면서 노랠 하면 된다고 했다 기타는 취미 삼아 했으니까 할 수 있었다”라며 “그렇게 정선우 역을 맡게 됐고, 처음 촬영장에 갔는데 첼로가 있었다 제가 개인적으로 완벽주의 같은 게 있다 완벽하지 않으면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별로 좋아하질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첼로를 보자마자 바로 연습에 돌입했다 인터넷 검색해서 첼로 연주장면을 보면서 연습하기도 했고, ‘야상곡’이나 ‘리베르탱고’는 자다가 깨서 나올 정도로 연습했다”라고 전했는데요.
강하늘은 “연습하면서 제일 듣기 싫었던 얘기가 ‘저거 쇼 하네’였다 사실 모르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첼로 전공자분들이 보시고 ‘진짜 하는 것 같다’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 사실 태어나서 한 번도 못해본 악긴데 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드라마 속 강하늘의 첼로 연주는 전공자가 봐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라는 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한편, 강하늘은 영화 ‘30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남대중 감독과 다시 한 번 작품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영화 ‘84 제곱미터’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 이어 빅스케일 코미디 장르의 ‘퍼스트 라이드’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강하늘의 연기가 늘 좋았던 이유는 ‘완벽주의’에서 나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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